현직자들의 리뷰를 토대로 진에어의 연봉, 근무환경, 워라벨,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직자 454분께서 리뷰를 남겨주셨으며, 총점 5점 중 2.9점으로 그다지 높지 않은 평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목별 점수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평점 3점을 넘기는 항목은 업무와 삶의 균형 하나였으며, 사내문화가 2.7점으로 다음으로 높았으며, 급여 및 복지가 2.5점, 커리어 향상이 2.4점으로 다음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영진이 1.9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기업 개요
진에어는 2008년 설립된 저가 항공사로, 한진그룹의 계열사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4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연봉 정보
진에어의 연봉은 각종 수당과 해외체류비(퍼듐)을 포함하여 인턴은 세후 300만원 초반, 정직원이 될 경우 300만원 중반, 대리가 될 경우 400만원 초반을 받습니다. 인턴 기간은 2년이며, 대리 진급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가 항공사이지만 급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점
- 저가항공사(LCC) 중에서는 급여가 가장 많다
- 워라벨이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노동 강도가 세지 않
- 직원대상 복지로 항공권 지원이 있다
- 젊은 직원들이 많아 회사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젊다
- 임신, 출산, 육아휴직 등이 자유롭다
단점
- 대한항공 낙하산 인사들이 회사의 주요 관리, 경영을 담당하고 있어 승진이 밀린
- 승진이 쉽지 않음, 승진을 하지 못하면 급여가 오르지 않는다
- 회사의 규모가 어느정도 되지만, 자체적인 사내 시스템이 없다.
- 회사가 직원들 교육과 업무 능력 향상에 큰 관심이 없다.
총평
우리나라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시아나 대한항공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가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좋은 항공사로 보입니다. 급여도 꽤나 높고 사내문화나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살펴본 내용과 다르게 현직자들의 평점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