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들의 리뷰를 토대로 아시아나항공의 연봉, 근무환경, 워라벨,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직자 925분께서 리뷰를 남겨주셨으며, 총점 5점 중에서 2.6점으로 꽤나 평점이 나쁜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사 대한항공도 3.1점으로 높지는 않았지만, 2.6점으로 대한항공과의 차이가 큽니다. 항목별 평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업무와 삶의 균형이 3.4점으로 평점이 가장 높았으며, 커리어 향상과 사내문화가 2.4점, 급여 및 복지가 2.3점으로 다음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영진은 1.4점으로 매우 처참한 평점이었습니다. 항목별 평점으로 보건데, 워라벨은 어느정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급여와 커리어, 사내문화는 좋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직원들이 평가하는 경영진은 매우 최악인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개요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사로 본래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계열사였으나, 대한항공과의 병합으로 현재는 대한항공의 자회사이다.
연봉 정보
아시아나항공의 연봉에 관한 정보는 찾아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한항공보다는 확실히 적은것으로 확인되었으며, LCC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른 항공사와는 다르게 회사의 상황이 많이 어렵고, 승진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승진에 따른 연봉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추후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마무리 되면 급여나 승진체계가 어떻게 달라질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장점
- 회사의 네임벨류가 있어 들으면 누구나 안다
- 국가 필수 기반사업으며, 준공기업에 해당하여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다
- 직원 복지 차원에서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일부 주요 부서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워라벨이 좋다
- 직원 성비가 여초로 대체적으로 수평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
단점
- 네임벨류에 비해 연봉이 낮으며, 복지 또한 많이 부족하다
- 회사가 좋은 성과를 내도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
- 진급, 승진이 매우 느리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도 그에 대한 성과가 전혀 없
- 회사와 직원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무능력한 임원진과 경영능력.
- 회사가 망했음. 대한항공에 합병됨.
총평
대한항공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아시아나가 이렇게나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연봉이나 복지는 LCC와 비슷한 수준이며, 일부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LCC보다도 훨씬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잘 마무리되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좋은 회사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